31일부터 278만 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은 전체의 96%에 달하는 278만6000개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26일 '2021년 상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 및 2020년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안내'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올해 상반기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은 전체의 96%에 달하는 278만6000개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19만곳이 카드수수료 약 499억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6일 '2021년 상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 및 2020년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안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278만6000개의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맹점 중 영세가맹점은 218만개(75.2%), 중소가맹점은 60만6000개(20.9%)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각각 4만2000개 1000개 늘었다.
여신금융협회는 27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에 보낼 예정이다. 협회 콜센터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가맹점은 아니나 전자결제대행사(PG)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온라인사업자 109만3000명와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에도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돼 업종 평균 수수료율 등을 적용받다가 올 상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 각 카드사에서 오는 3월17일까지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준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은 약 19만8000개로 이중 약 95.8%인 19만곳이 환급 대상 가맹점으로 예상된다. 환급규모는 약 499억원(신용 380억원·체크 118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0%가 영세가맹점에 환급될 것으로 보인다. 가맹점당 평균 환급액은 약 26만원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