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주권 연봉조정위 결정 환영..공정한 제도 위한 큰 발걸음"

박승환 기자 2021. 1.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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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KT 위즈 주권의 연봉조정 결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수협은 "지난 25일 발표된 KBO 연봉조정위원회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선수의 권리를 존중하고 결과를 인정한 KT 구단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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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주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KT 위즈 주권의 연봉조정 결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수협은 "지난 25일 발표된 KBO 연봉조정위원회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선수의 권리를 존중하고 결과를 인정한 KT 구단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이번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단지 선수 한 명의 연봉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한 제도 확립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생각하며, KBO가 야구발전과 공정한 제도 확립에 역력히 고민하고 있는 만큼 선수협도 KBO와 꾸준히 대화하며 같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선수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준 연봉 조정위원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런 유의미한 진일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수와 구단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제도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주권은 2020시즌 77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0으로 홀드왕을 비롯해 팀 가을 야구 진출에 기여했다. 이에 주권은 2021시즌 연봉 2억 5000만원을 희망했으나, KT는 2억 2000만원을 제시했고, 지난 11일 KBO에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그 결과 KBO는 지난 25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연봉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연봉 조정위원회는 2억 2000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2억 5000만원을 제시한 선수 양 측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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