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첫 기자회견 "리빌딩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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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다하겠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49) 신임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수베로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한화가 수베로 감독을 선임한 가장 큰 이유는 리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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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00%를 다하겠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49) 신임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수베로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온라인 기자회견에서는 2021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화 사령탑으로서 수베로 감독은 “영광이다. 큰 책임을 느낀다. 내 야구 커리어 전체 열정을 그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야구관은 100%를 다하는 것. 즉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롤 모델은 나의 아버지다.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확신과 신념을 갖고 100% 전력을 다하는 것이 나의 야구 철학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날(25일) 정오 자가격리에 해제돼서 아직 선수들과 만나지는 못했다. 영상으로 선수들을 확인한 게 전부다. 수베로 감독은 “6~8명 정도 유망주라는 선수들을 확인했는데, 프런트에서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재능도 중요하지만 훈련 시간에 동료들과 어떻게 지내고 야구에 얼마나 열정적인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 1차 목표는 선수 파악이다.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하고, 알아가야 하는 게 급선무다”라면서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목표다. 원팀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하다 보면, 팀성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화가 수베로 감독을 선임한 가장 큰 이유는 리빌딩이다. 다만 수베로 감독은 “리빌딩을 거쳐야 한다고 해서 승리를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리빌딩 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많이 이겨야 한다”며 “리빌딩의 최종 목표는 팀이 많이 이기고 우승하는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임기 3년 동안 매년 한국시리즈에 팀을 올려놓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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