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

광주CBS 권신오 기자 2021. 1.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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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25일부터 2월14일까지 3주간 설 특별방역대책과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로 나눠 2개 분야 11개 항목 56개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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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수립
'설 연휴 집에서 보내기 범시민운동' 추진..생활방역 실천분위기 확산
종교‧문화시설 등 8개 유형 3만8천여 곳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

광주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25일부터 2월14일까지 3주간 설 특별방역대책과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로 나눠 2개 분야 11개 항목 56개 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를위해 설 연휴기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개 항목 13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25일부터 2월14일까지 설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집에서 보내기’ 범시민운동 등을 통해 생활방역 확산 및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5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로는 △소외이웃 지원 대책 △특별 물가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항목 43개 과제가 추진된다.

설 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을 증회하고, 설 당일에는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을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광주시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연휴와 민생안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설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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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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