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강제규 감독, 연극 '도시의 얼굴' 제작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작 연극 '도시의 얼굴'이 2월 18~28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도시의 얼굴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옛 마산)를 거쳐 간 인물 16명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 건축가 허정도의 동명 도서가 원작이다.
강제규 대표는 "도시의 얼굴을 매년 정기공연으로 올려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을 만든 영화감독이자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인 강제규가 총괄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도시의 얼굴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옛 마산)를 거쳐 간 인물 16명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 건축가 허정도의 동명 도서가 원작이다.
연극은 구한말 독립운동과 의병활동,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항쟁까지 역사의 큰 사건을 줄기로, 민주화 투쟁의 중심에 선 창원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젊은 시절 의병대장이자 상해임시정부 비밀요원인 '털보' 역은 박정철이 맡는다. 극의 화자이자 1979년의 '순애' 역은 이칸희, 노동야학 교사인 젊은 '순애' 역은 길은혜가 캐스팅됐다. 순애와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젊은 '춘석' 역은 지찬이 연기한다. 정범철이 연출, 성종완이 각색, 이동준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강제규 대표는 "도시의 얼굴을 매년 정기공연으로 올려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동:판]'ILO 협약' 전문가 보고서 뜯어보니…남은 과제 첩첩산중
- 전세계 누적 확진자 1억명↑…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변이'
- [속보]유은혜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 우선등교 긴밀 협의"
- 이번엔 이상직 조카…'화수분' 오너 리스크, '회생' 이스타에 독?
- 대전시 "코로나 방치 IEM국제학교, 도대체가 이해 안돼"
- 모더나 백신, 변이도 막는다…남아공發에 효과↓
- 흑산홍어 허용 어획량 제한 없는 어선…무분별 남획 "씨 마른다"
- "배신자 총맞을 것"…의사당 난입한 아버지 FBI 신고한 아들
- 시진핑 "작은 써클 구축 안돼"…바이든 '동맹강화 정책' 경고
- 심상정 "당대표 성추행에 송구…바닥부터 점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