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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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미뤘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16세 이하(U-16)와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AFC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몇몇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취소 대회는 지난해 바레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르려던 U-19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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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미뤘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16세 이하(U-16)와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AFC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몇몇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취소 대회는 지난해 바레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르려던 U-19 챔피언십이다.
AFC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두 대회를 2021년으로 연기했으나,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자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1년 17세 이하(U-17)와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취소한 바 있다. AFC U-16·U-19 챔피언십은 각각 FIFA U-17·U-20 월드컵 예선이다.
다만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은 2023년 차기 대회 개최권을 그대로 가져간다.
AFC는 또 쿠웨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풋살 챔피언십과 태국에서 개최하려던 비치사커 아시안컵도 취소했다.
한편 AFC는 2022년 U-17·U-20 여자 아시안컵 예선 일정도 하반기로 재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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