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서 열려던 PGA 챔피언십, 서던 힐스로 개최지 변경

서대원 기자 2021. 1.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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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려던 내년 PGA 챔피언십이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개최됩니다.

2022년 PGA챔피언십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지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개최지 변경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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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려던 내년 PGA 챔피언십이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개최됩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그동안 물색 작업 끝에 지금까지 7차례 메이저대회를 치렀던 서던힐스 CC를 2022년 PGA 챔피언십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PGA챔피언십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지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개최지 변경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1936년 문을 연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은 US오픈 3차례, PGA챔피언십을 4차례 개최한 명문 코스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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