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주권 연봉조정 승리에 "유의미한 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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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은 KBO 연봉 조정위원회가 주권의 올해 연봉을 선수 제시액인 2억 5천만 원으로 결정한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25일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어 주권이 요구한 2억 5천만 원이 합당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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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선수의 손을 들어준 KBO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선수협은 KBO 연봉 조정위원회가 주권의 올해 연봉을 선수 제시액인 2억 5천만 원으로 결정한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선수협은 "선수의 권리를 존중하고 결과를 인정한 kt 구단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는 주권의 2021년도 연봉으로 2억 2천만 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2억 5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KBO는 25일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어 주권이 요구한 2억 5천만 원이 합당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선수협은 "단지 선수 한 명의 연봉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라,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한 제도 확립을 위한 큰 발걸음이었다"며 "KBO가 야구발전과 공정한 제도 확립에 고민하는 만큼 선수협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어 "이런 유의미한 진일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수와 구단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제도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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