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1년만에 1000선 돌파..S&P·나스닥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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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시장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이 20여 년 만에 천스닥 고지에 올랐습니다.
전서인 기자, 오전 장 움직임 어떤가요?
[기자]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 15분 기준 0.28% 내린 996.54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코스닥이 1,000선을 넘은 건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21년 만입니다.
현재 개인의 2,283억 원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1%,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1.64% 하락한 3156.51에 거래 중인데요.
개인이 2조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1억 원, 1조 447억 원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5전 오른 1,101원 65전입니다.
[앵커]
뉴욕증시 소식도 알아보죠.
S&P와 나스닥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죠?
[기자]
S&P500 지수는 0.36%, 나스닥지수는 0.69%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2% 하락한 채 장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커졌는데,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빠르게 쏟아지면서 한때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 발표 기대감이 큰 대형 기술주들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2.77%, 4.03% 오르며 거래 마쳤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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