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유준상 "50대에 30대 연기, 아파도 아프다 못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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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52)이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를 물리치는 카운터 가모탁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한 유준상은 "작품을 정말 열심히 촬영했기 때문에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며 "스태프, 배우들과의 돈독함이 유독 컸던 작품이라 시원한 감정보다는 빨리 또 만나서 작업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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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52)이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를 물리치는 카운터 가모탁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26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한 유준상은 "작품을 정말 열심히 촬영했기 때문에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며 "스태프, 배우들과의 돈독함이 유독 컸던 작품이라 시원한 감정보다는 빨리 또 만나서 작업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이어 "특히나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배우들도, 스태프 분들도 작품 말고는 다같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빨리 종식이 돼서 얼굴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 물이다.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처음에 감독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39살 배역인데, 하실 수 있으시죠?'였다"는 유준상은 "그래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王자도 만드실 수 있죠?'라는 한 마디에 바로 몸 만들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연기에 있어서는 웹툰에서 이미 그려진 캐릭터 특성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살리면서 또 드라마 만의 개성을 찾으려 노력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의 뉘앙스를 찾기 위해 대본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다른 배우 분들 그리고 감독님과도 계속해서 상의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준상은 "가모탁 뿐만 아니라 웹툰에 나온 작품의 특징들을 정리해서 드라마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리포트 형식으로 만든 테이블 작업도 했는데, 그걸 다같이 공유하며 수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고 연기에 참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격렬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그는 가모탁 역을 역기하며 특별히 힘들었던 점에 묻자 "30대 후반 역할을 맡았다 보니 현장에서 아파도 아프다고 못했다"며 웃었다.
그는 "또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겨서 이번 작품에서는 고난도 훈련을 많이 했다"며 "몸이 다치면 안되니까 파쿠르 훈련부터 시작해 다양한 액션, 복싱 연습까지, 사실 액션 연기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많이 다치고 상처를 입게 되는데 이번에는 신기하게 회복력이 빨라서 금방 괜찮아지더라. 아파도 안 아픈 척해서 그런가 정말 액션신에 있어서는 특별히 힘든 부분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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