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전IEM국제학교 관련 서울 검사대상자 40명..대면접촉無"

윤슬기 2021. 1.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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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EM 국제학교와 관련된 서울 송파구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2곳에 대해 서울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두 학교와 관련된 이들이 대면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구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검사 대상자는 40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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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검사 대상자 40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EM 국제학교와 관련된 서울 송파구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2곳에 대해 서울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두 학교와 관련된 이들이 대면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구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검사 대상자는 40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비인가 기숙학교 대전 IEM국제학교를 운영하는 IM 선교회와 관련된 서울지역 비인가 국제학교 2곳에 대해 현장점검슬 실시한 결과 모두 대면운영은 중단됐다"며 "대전IM 선교회와도 대면접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 과장은 "뉴스타CAS 방과후학교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고, 예인TCS 국제학교는 1교실에 4명씩 방과후 수업을 했으나 어제(25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며 "검사대상자는 교사, 학생 등을 포함해 40명"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중으로 검사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할 것을 통보했다.

고 과장은 송파구 비인가 국제학교 2곳이 관리감독에서 제외된 이유와 관련해 "미신고 업체 교육기관 16곳을 파악했는데, 종교단체 등이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방안으로 비인가 등 유사한 형태의 타교육시설에 대해서도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학교시설에 준해서 관리 중"이라며 "71개소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18일 공문 보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준해서 관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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