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활체육지도자 143명 올해 정규직 전환 본격 추진

천영준 2021. 1.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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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43명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충북도는 시·군체육회별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시·군체육회가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0명의 정규직 전환도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같은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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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43명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충북도는 시·군체육회별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이달 초 충북체육회와 협의해 심의위원회 구성·운영을 시·군체육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어 시·군체육회가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각 체육회는 상반기 내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다. 내년 1월 1일 자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0명의 정규직 전환도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같은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기간제 근로자여서 신분이 불안정하며 평균 근로 연수가 5년이 안 돼 정규직 전환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8월 생활체육지도자를 정규직 전환 대상 직군으로 결정하면서 추진에 물꼬가 트였다.

하지만 전환 기준, 시점, 평가 등을 담당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광역단위 시·도체육회에서 구성·운영하도록 규정돼 어려움을 겪었다. 생활체육지도자 대부분이 기초단위 시·군체육회에 소속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충북도체육회와 협의, 시·군체육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시·군체육회에 위임하기로 해 탄력이 붙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체육회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속해서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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