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년 만에 연매출 2000억→3000억 '사상 최대'

2021. 1.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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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분기 및 연간 최고 실적을 새롭게 썼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9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020년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3065억 원, 영업이익 767억 원으로 연간 최고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이로써 더존비즈온은 2017년 매출 2000억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3000억원 고지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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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연간 최고 실적 모두 경신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회장
더존을지타워 전경

더존비즈온이 분기 및 연간 최고 실적을 새롭게 썼다. 특히 3년 만에 연간 매출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끌어 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9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020년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3065억 원, 영업이익 767억 원으로 연간 최고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더존비즈온은 2017년 매출 2000억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3000억원 고지까지 밟았다.

동시 2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중심으로 신사업 호조가 주효했다고 더존비즈온은 분석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맞춰 출시한 WEHAGO 기반 ‘홈피스 올인원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정된 2차 사업으로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사업과 기존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내며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한 덕에 SW 기반 기업 최초 3000억 매출 돌파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룹웨어와 ERP를 결합한 신제품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이 완성된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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