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차르트 미공개곡 콘텐츠 독점 공개

2021. 1.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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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진행되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 콘텐츠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성진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는 처음 참여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듣게 될 수 있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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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VOD 이용률 3배 증가

LG유플러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진행되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 콘텐츠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 활동이 힘들어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콘텐츠 영역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공연 VOD 이용률은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어린시절 작곡한 ‘Allegro in D K 626b/16(이하 ’알레그로 D장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모차르트 주간’은 모차르트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1956년부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협회에서 매년 주최해온 공연이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모차르트의 탄생일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모차르트 주간’에서는 모차르트가 17세의 나이로 1774년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알레그로 D장조’가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다. 해당 곡은 모차르트 사후 230년간 미공개 돼 있었던 94초 분량의 짧은 피아노곡으로, 춤곡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주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참여한다.

조성진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는 처음 참여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듣게 될 수 있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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