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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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 코치)이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월 18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제10차 이사회에서 오상은 신임 감독 선임을 승인했고, 이후 대한체육회의 확정에 따라 26일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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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 코치)이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월 18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제10차 이사회에서 오상은 신임 감독 선임을 승인했고, 이후 대한체육회의 확정에 따라 26일 공식발표했다. 오상은 감독은 협회 전무이사를 맡은 김택수 전 감독을 대신해 오는 7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을 이끈다.
오상은 감독은 2번의 올림픽에 출전하여 단체전 동메달(2008 베이징)과 은메달(2012 런던)을 목에 걸었고, 특유의 안정된 올라운드 플레이를 바탕으로 세계 톱랭커로 활약했다. 2017년 선수 은퇴와 동시에 소속팀 미래에셋대우의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해왔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도자로서 오상은 감독보다 더 많은 경험과 성과를 보여준 지도자는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오상은 감독을 이사회에서 선임한 것은 과거의 영광보다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능력 있고 젊은 감독을 통해 출발선을 막 내딛은 유승민 회장과 발맞추어 한국탁구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중흥을 이끄는 데 힘을 보태어 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상은 감독은 “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대표선수들을 지도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우선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이 단상에 오르는 영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병철 스포츠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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