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 최고 147대 1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636가구를 모집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 3606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5.7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129㎡P형의 경우 1가구에 147명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은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사흘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가 무순위 청약 자격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1·2월 중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흔히 ‘줍줍’이라고 하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를 뽑고 나서 계약 취소 등으로 나오는 물량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지만, 정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3월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이 크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로 떨어져 있다. 또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와 1km 내에 중·고교가 위치하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인근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특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안에서 즐기는 글램핑 파크를 비롯해 드넓은 중앙광장 녹지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이 마련되고, 여름에는 워터파크, 봄·가을·겨울에는 놀이터로 활용 가능한 플레이 파크가 설치된다.
실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하도록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플러스존, 필라테스, GX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 유도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시스템’ 등을 갖춘 최신 주장을 만든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에서도 대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가 문의를 하고 있다”며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에 공을 들였고, 무순위 청약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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