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 상용트럭 판매량 전년 대비 6.9% 감소

조병욱 입력 2021. 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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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4482대로 전년(4812대) 대비 6.9% 줄었다.

반면 만(-16.3%), 볼보트럭(-15.3%), 이베코(-10.2%) 등은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전체 판매량은 볼보트럭이 1834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카니아(1063대), 만(773대), 벤츠(583대), 이베코(229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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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가 원인
볼보트럭 생산공장. 뉴시스
지난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4482대로 전년(4812대) 대비 6.9% 줄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스카니아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판매량이 각각 15.9%, 5.6% 늘었다. 반면 만(-16.3%), 볼보트럭(-15.3%), 이베코(-10.2%) 등은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전체 판매량은 볼보트럭이 1834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카니아(1063대), 만(773대), 벤츠(583대), 이베코(229대)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 197대, 트랙터 115대, 덤프 105대, 카고 15대, 버스 2대 등이 판매됐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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