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범계, 추미애 시즌 2 예고"..임명 철회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무부 수장으로서 자격 없음이 입증됐다"며 임명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박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 분명해졌다"며 "임명을 강행한다면 월성 1호기 수사 등 정권의 실체적 진실을 감추기 위한 정략적 인사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무부 수장으로서 자격 없음이 입증됐다"며 임명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무법인 '명경' 출자 관련 이해충돌이나 불법 다단계 투자 연루, 최측근의 불법 선거자금 묵인 등 소명되지 못한 의혹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지경"이라며 "추미애 장관 시즌2를 예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 분명해졌다"며 "임명을 강행한다면 월성 1호기 수사 등 정권의 실체적 진실을 감추기 위한 정략적 인사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박 후보자가 자료 제출에서부터 내로남불 행태를 보였다"며 "종합 결론은 부적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상이몽2' 전진, 21년 만에 친엄마와 재회…“이제 울지 말고 웃어요” 애틋
- 학생 수백 명 모은 선교회 대표 “영혼 살리기 위한 것”
- 장애인 원생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원장의 변
- 고가에서 추락해 폭발한 차량 운전자 구한 '시민 영웅'
- 동시에 하늘 위로 '펑펑'…맨홀 뚜껑에 생긴 일
- 지역 단톡방서 “의원 칭찬”…주민 행세한 보좌관
- '성평등' 외치다 치명상…창당 9년 만에 최대 위기
- “이렇게 시끄러웠나”…집콕에 층간 소음 분쟁 폭증
- 安 “다자 대결 가능성 없어…2월 안에 단일화해야”
- 집 세 채 빌려 뇌물 숨긴 중국 공무원…'마오타이'만 2,900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