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구 엔와이컴퓨터 대표 "조달컴퓨터 시장서 제2 도약 하겠다"

윤대원 입력 2021. 1. 26. 11:15 수정 2021. 1.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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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여우컴퓨터가 엔와이컴퓨터로 사명을 고쳐달고 조달컴퓨터 시장에서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엔와이컴퓨터(대표 우명구)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 24년 만에 기존 '늑대와여우' 명칭을 새롭고 젊은 '엔와이컴퓨터(NY컴퓨터)'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명구 대표는 "클라우드 PC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정부 조달컴퓨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삼보컴퓨터에서 근무하다 2017년 9월 늑대와여우컴퓨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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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여우컴퓨터가 엔와이컴퓨터로 사명을 고쳐달고 조달컴퓨터 시장에서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엔와이컴퓨터(대표 우명구)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 24년 만에 기존 '늑대와여우' 명칭을 새롭고 젊은 '엔와이컴퓨터(NY컴퓨터)'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명구 대표는 “클라우드 PC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정부 조달컴퓨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정부 조달컴퓨터 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성공을 담보하지 못한다.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젊음이 있어야만 새로운 조류에 적응 할 수 있다. 엔와이컴퓨터 사명 변경에는 이 같은 포부와 의미를 담았다.

우 대표는 “기존 늑대와여우라는 이름이 주는 신선함이 있지만, 신뢰를 더 강조하고자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엔와이(NY)라는 이름에는 여전히 '늑대와여우'라는 느낌이 남아있고 임직원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인 점을 고려해 NY에는 'New Young' 즉 '새롭고 젊다'라 뜻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엔와이컴퓨터는 지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초 케이원정보통신의 특수관계법인으로 인수합병(M&A)된 후 작년 한 해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했다. IT 유지보수 역량이 뛰어난 케이원정보통신과 협업 덕분에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

그는 “M&A와 동시에 임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조직이 안정화되면서 품질경영과 함께 안정적 매출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B2B 틈새시장 공략이 주효해 공사공단을 시작으로 금융·국방·교육·지자체·중앙부처 등 전반으로 거래선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전국 지점 업무용 PC 4000여대를 교체했고, 국방 분야에는 2만3500대를 판매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320억원을 돌파하며 조달PC 업체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 한해 오히려 적자를 졸업하고 약 10억원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우 대표는 삼보컴퓨터에서 근무하다 2017년 9월 늑대와여우컴퓨터에 합류했다. 당시 '직원, 주주, 고객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경영모토로 삼았다. 무엇보다 고객중심 경영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고개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케이원정보통신과 손잡았다.

우 대표는 “엔드유저와 접점에 있다 보니 고객 수요를 파악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들을 생산에 반영, 품질경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시장 상황에도 민첩하게 대응 중이다. 케이원정보통신이 위탁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스마트워크센터에 엔와이컴퓨터 PC 100개를 납품했다. 올해 스토리지 없는 PC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워크센터 방식을 학교 현장에 도입해 '스마트스쿨'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1분기에 네트워크 방식 클라우드 솔루션을 조달등록 할 계획이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영상수업과 데이터 저장 수요가 급증하고 교육용 실습실도 망분리를 하고 있다”며 “최근 지방 교육청마다 클라우드 환경구축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윈도 환경을 벗어나 클라우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확대되는 모바일 컴퓨팅 시장도 준비 중이다. 엔와이컴퓨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컴퓨터 '크롬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11월 대만 에이수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브랜드를 개발, 연내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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