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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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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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한다.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의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140여억원에 이어 올해 전국 2위인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기술 향상과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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