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가족 감염 등 5명 확진..누적 152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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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가족 간 연쇄 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다행히 첫 확진자가 발생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충북 1515번)의 10대 미만과 40대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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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한화 추가 확진자 없어..170명·217명 음성 판정
다행히 첫 확진자가 발생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4명, 충주 한 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30대 외국인이 최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신규 확진자 2명은 청주 흥덕구의 한 영어학원 유치부에 다니는 10대 미만의 A원생과 40대 가족이다.
A 원생은 전날 확진된 SK하이닉스 직원의 자녀(충북 1518번)와 이 학원에 함께 다닌 것으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함께 검사를 받은 이 학원 원생과 교사 등 260여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280여명에 대한 추가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충북 1515번)의 10대 미만과 40대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다만 아직까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임직원 170명과 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 217명에 대한 검체 채취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임직원 11명과 19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조처하고 이틀째 대규모 진단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3명을 포함해 모두 15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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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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