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몸값 3000배 올라 4.5억?.."몸 성한 곳은 왼쪽 무릎뿐"

이은 기자 2021. 1.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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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자신의 몸값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정찬성과 그의 아내 박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몸값에 대해 정찬성은 "(처음 몸값에 비해) 2000~3000배 정도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MC 강호동은 "그건 3000배인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정찬성 1호팬'이라 자처한 개그맨 윤형빈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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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정찬성/사진=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코리안 좀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자신의 몸값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정찬성과 그의 아내 박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처음 격투기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정찬성은 "부모님이 바빠 중학생 때 이모집으로 상경했다"며 "중학생 때는 너무 소극적이어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 맞고 다녔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랬는지 따돌림도 당했다. 텃세가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모가 답답해서 합기도장에 보냈다. 처음에는 반강제였다. 하다보니까 고등학교 때에는 킥복싱을 시작하게 됐다"며 "대학을 이종격투기과에 진학하면서 9번 시합에 나가서 한 번도 안졌다. '내가 재능이 있구나' 싶어 큰 시합을 꿈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껏 9번이나 전신마취 수술까지 했다는 정찬성은 "몸에 성한 곳은 왼쪽 무릎 뿐이다"고 말해 안타까움도 안겼다.

정찬성은 폭발적으로 오른 몸값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찬성은 데뷔 초기 파이트 머니에 대해 "(초반에는) 거의 돈을 못받는다 생각하면 된다. 15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파이트 머니를 제대로 받은게 일본이었는데 200만원이었다. 첫 번째 월급 같았다"며 "그 돈은 아버지를 드리고 싶어서 경기 후 아버지를 뵈러 가서 식탁에 200만 원을 두고 다시 나갔다"고 회상했다.

지금 몸값에 대해 정찬성은 "(처음 몸값에 비해) 2000~3000배 정도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MC 강호동은 "그건 3000배인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반 15만원의 3000배는 4억5000만원이다.

이날 방송에는 '정찬성 1호팬'이라 자처한 개그맨 윤형빈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형빈은 "축구엔 손흥민, 격투기에는 정찬성이 있다"며 정찬성의 화려한 이력을 줄줄 읊었다. 정찬성은 마크 호미닉 전에서 경기 시작 7초 만에 KO승을 거둬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윤형빈이 "UFC 대표가 광팬이라 사적으로 '보너스를 보내줬다"고 하자 정찬성은 "당시 8000만 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라커룸 보너스'라고 한다. 선수 격려 차원의 비공식 보너스를 한 번이 아니라 세 번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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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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