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2020년 올해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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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영화'에 선정됐습니다.
정 감독은 저예산으로 르완다에서 촬영한 데뷔작 '문유랑가보'(2007)로 미국영화연구소 영화제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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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영화’에 선정됐습니다.
미국영화연구소는 현지시각으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 AFI 어워즈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나리’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전쟁영화 ‘다 5 블러즈’,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맹크’,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아론 소킨 감독의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등과 함께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 감독은 저예산으로 르완다에서 촬영한 데뷔작 ‘문유랑가보’(2007)로 미국영화연구소 영화제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다리우스 마더 감독의 ‘사운드 오브 메탈’, 배우 리자이나 킹의 감독 데뷔작 ‘원 나이트 마이애미’, 샤카 킹 감독의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조지 C. 울프 감독의 ‘마 레이니스 블랙 바텀’ 등도 올해의 영화에 포함됐습니다.
특별상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뮤지컬 ‘해밀턴’이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판시네마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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