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경남 첫 시행

지성호 2021. 1.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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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도내 시군서 처음으로 올해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창군은 설명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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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30만원 최대 6개월, "출산장려·일과 가정생활 양립 분위기 조성"
경남 거창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도내 시군서 처음으로 올해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창군은 설명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인과 함께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려금을 받으려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940-3151)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빠가 시간과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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