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애자일 경영으로 환자 중심 혁신 주력"
한국로슈진단은 올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을 이끄는 '애자일(Agile) 경영' 방식을 선택했다. 기존 사업부와 애자일 팀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략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애자일 팀은 혁신 추구에 주력하기 위한 전략 조직으로 총 4개가 신설된다. 사업부의 경계 없이 회사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다기능협업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로슈진단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끄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랜스 리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역경과 도전 속에서 한국로슈진단은 의료현장에 필요한 혁신 솔루션의 도입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며 진단의 가치를 알리고 신뢰받는 진단 리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며 "한국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로슈진단을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인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을 통해 진단을 혁신하고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며 궁극적으로 삶을 바꾸는 진단사업부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올해 한국로슈진단은 한국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학적 가치가 있는 혁신적인 진단 제품 도입과 코로나19 진단 솔루션의 신속한 국내 공급 등을 통해 보건의료 위기 극복에 함께하면서 한국의 보건의료 종사자, 환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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