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4분기 땅값 3.6% 급등.. 서울·부산·대전·광주도 1%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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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전국 땅값이 0.9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3% 이상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증가한 0.96%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부산(1.24%), 대전(1.21%), 광주(1.04%) 등도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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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전국 땅값이 0.9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3% 이상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증가한 0.96%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08%, 서울은 1.22% 상승했다. 지방에선 세종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세종은 3.6% 상승해 전국 평균의 3배를 넘었다. 또 부산(1.24%), 대전(1.21%), 광주(1.04%) 등도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4분기 토지거래량은 95만 2,000필지를 기록해 3분기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2.6% 증가했다.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2분기에 감소세를 보이다 7월 이후 거래량이 다시 증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4분기에 광주(52.9%), 경북(35.7%), 부산(35%), 울산(30.1%) 등의 거래량이 3분기보다 크게 늘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4분기에 31만 6,000필지를 기록해 3분기보다 17% 늘었다.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광주, 전북, 경북 등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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