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브라질 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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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당국은 브라질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전염성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미국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앞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8명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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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당국은 브라질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전염성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감염자는 최근 브라질 여행을 다녀온 미네소타주 주민으로, 혈액 샘플을 대상으로 벌인 무작위 유전자 분석 과정에서 변이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네소타주 당국은 해당 감염자가 이달 초 아프기 시작해 지난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계속 격리 상태로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미국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라질에서 나온 변이 바이러스는 아마존 유역 최대 도시인 마나우스에서 재앙적 수준으로 전파되면서 과학자들이 각별히 우려해온 변이입니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앞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8명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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