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아파트 화재로 20대 추락사..경찰·소방, 합동감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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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추락해 사망한 전남 순천시 아파트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 가곡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후 쯤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앞서 전날 오후 9시8분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여성 1명이 추락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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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대가 추락해 사망한 전남 순천시 아파트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 가곡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후 쯤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합동 감식은 경찰과 소방이 참여하며 현재 일정과 인원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내부의 원인인지 외부의 영향이 있는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감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8분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여성 1명이 추락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는 추락환자 A씨(28·여)에 대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는 옆집 베란다(2명)와 옥상(3명)으로 대피한 5명을 구조하고 아파트 입주민 15명을 대피유도했다.
또 외부에서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화재 지점에 물을 뿌리고 건물 내로 진입하며 양면으로 화재진압을 실시해 오후 10시1분쯤 완전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아파트 내부 79.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8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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