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전세버스·법인택시기사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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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정부 3차 재난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전기사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시비 5억17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버스 기사의 경우 이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고 법인택시 기사는 개인택시 기사 지원금(100만원)의 절반으로 책정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작년 10월 1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전세버스 기사 267명, 법인택시 기사 499명에게 오는 27일부터 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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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비 1425km 도로 일제정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정부 3차 재난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전기사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시비 5억17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버스 기사의 경우 이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고 법인택시 기사는 개인택시 기사 지원금(100만원)의 절반으로 책정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세버스 기사는 1인당 100만원을 자체 지원하고 법인택시 기사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10월 1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전세버스 기사 267명, 법인택시 기사 499명에게 오는 27일부터 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방역수칙 위반 야간 신고 당부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야간신고에 대해 대응 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야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대응반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영업시간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미착용 행위 등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들어오면 신속 출동한다.
야간대응반은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설대비 1425㎞ 도로 일제정비
김해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도로를 일제 정비한다.
오는 29일까지 고속도로 진입로와 전 읍·면 주요도로 등 총 2205개 노선, 1425km 구간을 정비한다.
중점 정비사항은 주요도로 노면 긴급 보수, 각종 도로시설물 보수, 고속도로 진·출입로 청결상태 유지, 도로표지판 보수 등이다.
청소차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의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보수와 정비로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강설과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위험 예방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중점 관리 구간에 대해 안전표지판 점검과 함께 제설재, 모래 등 제설용 자재를 추가 비치하고 안전홍보물을 설치해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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