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354명..다시 300명대로 감소

이규엽 2021. 1.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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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4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오긴 했습니다만, 어제 발생한 선교회 운영 학교 돌발 변수로 인해 또 다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어제 발표된 수치로 대전에서만 100명이 넘게 나온 선교회 국제학교발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천지역에서 관련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선교회 관련 국제학교들의 확진자들이 앞으로도 좀 더 나올 가능성이 크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집단발병이 발견되고 있는 선교회가 운영하는 시설들이 비인가 교육시설이라고 하던데요. 어떤 곳입니까?

<질문 2-2> 시설도 문제지만, 증상이 있는데도 열흘 넘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국에 이런 교육시설이 23개나 된다고 하는데요. 비인가 대안학교의 집단감염을 두고 언젠가 터질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전국 대안학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했죠?

<질문 3> 또 하나 걱정되는 부분이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국내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이나 늘었습니다. 영국발 4명, 남아공발 3명, 브라질발 2명인데요. 접촉자 중 감염사례는 없다고 하지만 벌써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30명 가까이 됩니다. 이러다 갑자기 확 늘어날 수도 있을까요?

<질문 3-1> 현재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음성확인서 제출과 격리해제 전 2차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추가로 발견된 9명 중 7명이 내국인이라고 하는데, 현재 브라질 입국자만 전부 음성확인서를 받고 있는데, 해외 입국자 모두에게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이번에는 백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어제 식약처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문제가 없다면 2월 중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허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수님, 작년에 백신 수급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좀 늦은 게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는데, 2월 중 두 가지 모두 허가가 가능하다면 고무적인 성과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질문 4-1> 한 편으로 조금 불안한 것이 최근 해외에서 백신 생산이 늦어지면서 공급에 차질이 있다는 기사들을 종종 접할 수가 있는데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백신들은 괜찮은 건지, 정말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질문 5>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번주 목요일 정부가 세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당초 요양병원과 시설 노인을 첫 접종대상자로 정했으나 의료진들이 가장 먼저 맞는 것으로 좀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질문 5-1> 해외에서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한 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흡연자가 코로나9 치명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교사와 같은 최전방 근로자보다 코로나19 접종을 높은 순위로 잡았다는 건데요. 사실 우리나라도 흡연자가 고위험군에 속해 있습니다. 접종 순서를 정할 때 고위험군부터 맞게 된다면 사회적으로 혼란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최근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에게 마냥 문을 닫으라고 강요만 할 수 없는 상황이잖습니까? 일부 조건부 영업재개가 이루었지만 시간 연장 등 업종별 불만은 여전한 것 같아요.

<질문 7>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가 발표가 됐는데요.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 집단 발병지에서 발견됐다고 하니까 분명 사람에게서 전파가 됐을 텐데, 문제는 반려동물끼리의 2차 전파나 또는 확진된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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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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