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무, 故송유정 추모 "천사같은 누나, 편하게 쉬고 있어요"

신효원 2021. 1.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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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재무가 고(故) 송유정을 추모하며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재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었네. 웃는 게 이쁜 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 거죠?"라며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같은 유정 누나 보고 싶어.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유정, 오재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오재무는 송유정이 보냈던 메시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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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오재무가 고(故) 송유정을 추모하며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재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었네. 웃는 게 이쁜 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 거죠?"라며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같은 유정 누나 보고 싶어.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유정, 오재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오재무는 송유정이 보냈던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재무는 요새 바빠? 번개로 만나자 하면 가능한가"라며 "재무 다음 주에 와라. 온 김에 수다 떨게"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26세.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3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커피, 화장품, 아이스크림 브랜드 등의 CF 모델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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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오재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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