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해양안전지킴이 뽑는다..해난사고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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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해난사고 예방활동을 할 '해양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시는 2월3일까지 해양안전지킴이 모집(채용) 공고를 통해 모두 5명의 어선안전전문가를 선발해 3월부터 해양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선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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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가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해난사고 예방활동을 할 ‘해양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시는 2월3일까지 해양안전지킴이 모집(채용) 공고를 통해 모두 5명의 어선안전전문가를 선발해 3월부터 해양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양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 해군, 한국해양교통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어선안전전문가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이다.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안전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등) 안전점검 ▲시 담당부서의 해양안전 지시사항 수행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선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지킴이는 23일 거제시 갈곶도 앞바다에서 '127대양호'가 침몰해 3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해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선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안전지킴이들은 자신들이 보고 배우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선안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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