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관 160명 전보인사 취소.. "'아빠찬스' 감사 후 다시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대전시 소방본부 소방관 16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취소했다.
26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위와 소방장 160명에 대해 25일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24일 오후 휴대전화 문자와 공문을 통해 '25일자 전보인사를 취소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소방청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보고 나서 인사발령 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시 소방본부 소방관 16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취소했다.
26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위와 소방장 160명에 대해 25일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24일 오후 휴대전화 문자와 공문을 통해 '25일자 전보인사를 취소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지난해 12월 이뤄진 소방교 승진심사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아빠 찬스가 있었다는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말 단행한 승진 심사에서 근무 연수가 3년이 안되는 직원 3명을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시켰다.
이들의 근무 연수는 1년 11개월, 2년 6개월 등이다. 이들 모두 전직(2명), 현직(1명) 소방 간부 자녀들이다.
현재 소방청이 이 문제와 관련 감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소방청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보고 나서 인사발령 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 전날 중학 동창과 관계한 남편…여사친 '당신과는 노동 같다던데'
- 연세대 졸업전 자퇴· 공수처개정안 기권…소신파 장혜영의 용기
- 서지현 '미투3년, 여전히 나를 '미친X' 취급…절망에 엉엉 울어 보기도'
- 여교사 이마에 뽀뽀하고 엉덩이 만진 교장 '벌금 700만원'
- 탈삼진왕 박명환 '성폭행 前 프로야구 투수, 난 아냐…악플러 법적대응'
- '연락 끊은 아이아빠…돈 수천만원 요구에 만나면 모텔만 가자했다'
- '동기 형에 집합 뒤 뺨 맞았다' 김시덕 폭로에 의심받은 김기수
- [N샷] 박찬민 딸 박민하, 열다섯살에 '분위기 미인' 폭풍성장
- '동상이몽2' 전진, 21년 만에 생모와 재회…'마미'와 기쁨 공유(종합)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