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산업단지공단 '의료산업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선정

남부대학교 전경. 남부대 제공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복)은 2021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민간주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인 '의료산업 미니클러스터'(총괄책임자 양현삼 교수) 운영 기관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산업 미니클러스터는 기업·병원·대학·연구소·지원기간 간 정보 교류와 현장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 R&BD 지원, 공동비즈니스모델 발굴, 기술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 혁신역량 증대와 사업다각화, 기술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의료산업과 헬스케어산업, 관련 서비스 분야 확대를 위한 신규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부대학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35개사를 비롯해 병원, 연구소와 지원기관 등 총 42개 회원으로 구성된 MC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회원사를 확대해 지역내 의료산업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산업 미니클러스터 선정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및 의료산업이 인공지능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효과를 내면서 강소기업 중심의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대학교 김동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의료산업 MC 선정을 통해서 의료산업 회원사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