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올해 농식품 수출 7000만불·내수 600억원 목표

하동군청.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 농식품유통 수출 7000만달러, 내수판매 600억원을 목표로 잡고 농·특산물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추진은 Δ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Δ해가 지지 않는 유통채널 운영 Δ일자리가 창출되는 농식품산업 육성 등 3가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냉동김밥·두릅·취나물 등 신규 수출상품의 판로개척과 기획전, 온라인 판매 등을 강화해 수출 5303만달러, 내수판매 50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홈쇼핑 방송 지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외판촉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내수판매는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한 홍보·판매를 추진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소비자 맞춤 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