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동작대교서 투신..극적 구조했으나 사망

오세중 기자 2021. 1.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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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대교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해 구조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14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25분만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 A씨가 구조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투신지점까지 이동하는 CCTV 영상과 현장 목격자 진술을 종합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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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유정수 디자인기자 / 사진=유정수디자이너


서울 동작대교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해 구조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14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25분만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 A씨가 구조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4시35분경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투신지점까지 이동하는 CCTV 영상과 현장 목격자 진술을 종합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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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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