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추락' 첼시, 램퍼드 감독 경질..후임엔 투헬 유력

서대원 기자 입력 2021. 1.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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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구단 '레전드'인 프랭크 램퍼드(43세)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퍼드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의 성적을 낸 램퍼드 감독에게 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억 5천만 파운드(약 3천77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원하며 힘을 실었지만, 결국 동행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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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구단 '레전드'인 프랭크 램퍼드(43세)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퍼드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첼시는 시즌 후반기로 접어든 현재 8승 5무 6패에 그쳐 20개 팀 가운데 9위(승점 29)로 처져 있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로 부진했습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티아구 시우바, 에두아르 멩디 등 몸값 높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는데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램퍼드 감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책임자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램퍼드는 현역 시절 첼시에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뛰며 429경기에서 147골을 넣은 팀의 '레전드 스타'입니다.

더비 카운티 감독을 거쳐 2019년 7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후임으로 친정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의 성적을 낸 램퍼드 감독에게 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억 5천만 파운드(약 3천77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원하며 힘을 실었지만, 결국 동행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BBC, ESPN 등 주요 매체는 램퍼드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출신의 토마스 투헬(48세)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PSG를 이끌고 2018-2019,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연패를 이뤄냈고, 2019-2020시즌에는 프랑스컵과 리그컵에서도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한 '명장'입니다.

또 2019-2020시즌 PSG를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PSG는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져 준우승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전반기 PSG가 부진에 빠지면서 지난달 말 경질돼 현재 무직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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