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9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김지산 기자 2021. 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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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6일 국내 기업 최초로 9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Global 100' 9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제로 카본 드라이브'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 ESG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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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옥/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6일 국내 기업 최초로 9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Global 100'은 캐나다 미디어 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매년 매출 10억달러 이상 글로벌 88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금융,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율, 이사회, 리더십, 다양성 등 43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한다.

과거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을 통해 선정결과가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화상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발표됐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매년 'Global 100' 기업에 포함됐다. 올해는 아시아 금융기업 1위이자 글로벌 기업 83위로 선정됐다. 금융회사 중에는 브라질은행, ING그룹, BNP파리바,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인테사 상파올로 등에 이어 11위에 올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Global 100' 9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제로 카본 드라이브'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 ESG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구체적인 ESG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창출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방법론을 활용해 금융 자산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국제 기준인 탄소회계 금융협회(PCAF)에 가입했다. 그 결과 신한금융은 지난 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탄소경영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Leadership A)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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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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