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님,탬버린?" 토트넘 괴롭힌 '강심장 로커'위컴 감독의 깜짝 콜라보 제안

전영지 입력 2021. 1.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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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위컴을 이기기 위해, 토트넘은 모든 대형 무기를 총동원해야만 했다.'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FA컵 4라운드 2부리그 위컴 원정에서 천신만고 끝에 4대1로 승리, 에버턴과의 16강전을 확정지은 후 더미러 등 영국 일련의 매체들이 뽑은 헤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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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2부 위컴을 이기기 위해, 토트넘은 모든 대형 무기를 총동원해야만 했다.'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FA컵 4라운드 2부리그 위컴 원정에서 천신만고 끝에 4대1로 승리, 에버턴과의 16강전을 확정지은 후 더미러 등 영국 일련의 매체들이 뽑은 헤드라인이다. .

4대1이라는 압도적 스코어와는 달리, 쉽지 않은 경기였다. 주중 리버풀전을 앞두고 조제 무리뉴 감독은 1.5군을 내세웠다. 손흥민, 해리 케인,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등 주전들을 벤치에 앉혔다.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등이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십 최하위팀이라 믿기 힘든 경기력으로 무장한 '도깨비팀' 위컴의 저항은 거셌다. 결국 전반 25분 프레드 온예딘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베일이 박스 깊숙이 파고드는 적극적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후반 40분까지 토트넘은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채 고전했다. 2017년 FA컵 4라운드에서도 4부리그 팀으로 나와 토트넘(4대3승)을 제대로 진땀 빼게 했던 가레스 아인스워스 감독의 위컴은 이날, 4년만의 리턴매치에서도 토트넘을 곤경에 빠뜨렸다.

이겨야 사는 토너먼트에서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호이비에르를 투입했고, 후반 12분 해리 케인을 투입했으며, 그래도 골이 터지지 않자 후반 22분 결국 손흥민과 은돔벨레 등 아껴둔 빅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결국 풀전력을 가동하고서야 후반 40분 이후 승부가 결정났다. 후반 41분 해리 윙크스의 역전골, 후반 42분, 후반 추가시간 은돔벨레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은돔벨레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힘든 경기가 될 줄 알고 있었다. 4년 전을 생각하며 이 경기를 준비했다. 그때 선수 6명과 감독이 그대로 있었다. 후반 40분 이후 골을 넣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우리로선 연장전을 하지 않아 정말 잘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더미러는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위컴의 영웅, 아인스워스 감독이 보여준 투혼과 패기를 언급했다. '터치라인에서 가죽재킷을 입은 록스타의 모습으로 놀라운 스피릿을 보여줬다'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전반 선제골 장면에서 보듯 강호 토트넘을 상대로 물러서거나 내려서지 않았다.

포기를 모르는 록 스피릿을 보여준 아인스워스 감독은 실제로 현역 록밴드 '더 콜드 블러디드 하트(The Cold Blooded Hearts)'의 메인 보컬이다. 무리뉴의 토트넘을 상대로 85분간 1-1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마지막 5분을 지키지 못하고 패한 후 아인스워스 감독은 "기운이 좀 빠진다. 스코어라인이 보여주듯 마지막 5분이 힘들었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우리는 코로나19와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해 지난 8일간 단 하루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도 함께였다.

치열한 승부 후 로커로 돌아온 그는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깜짝 콜라보'를 제안했다. "분명 무리뉴 감독님은 노래를 못한다고 하시겠지만 단언컨대 탬버린을 치면서 함께 연주할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무리뉴는 최고로 멋진 분이고 위대한 감독이다. 오늘 내게도 엄청난 리스펙트를 보여주셨다. 오늘 무리뉴 감독님과 같은 터치라인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겸손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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