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우 피해 공공시설 올해 장마 전 97.5% 복구"

전창해 2021. 1. 26.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의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피해 복구액은 호우 6천592억원과 태풍 38억원을 합쳐 총 6천6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중앙정부가 214건(882억원), 도가 71건(804억원), 일선 시·군이 2천340건(4천944억원)의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의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호우피해 복구 작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도로 196건, 하천 617건, 사방 457건, 상하수도 59건, 소규모시설 959건, 수리시설 132건, 기타 20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복구액은 호우 6천592억원과 태풍 38억원을 합쳐 총 6천6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중앙정부가 214건(882억원), 도가 71건(804억원), 일선 시·군이 2천340건(4천944억원)의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263건(10%)은 복구 작업을 마쳤다.

1천91건(41.6%)은 공사 진행 중이고, 나머지 1천271건(48.4%)은 설계단계이다.

도는 올해 장마철 전까지 복구율을 9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 99%의 복구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마철 이후 완료 예정이거나 연내 완료가 어려운 대규모 사업 26건은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해 피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특별대책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 파악,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여는 등 조기 추진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재해 구간의 완벽한 복구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 성폭행 전 야구선수 박명환 아니다…유부남 전직 투수
☞ "코로나 항문 검사할테니 모두 바지 내리고 있으라"
☞ 제자 성학대 후 6년간 '정신이상자' 행세한 여교사
☞ '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 성추행 폭로한 장혜영…박원순 조문 거부하기도
☞ 배우 송유정, 지난 23일 사망…향년 27세
☞ "트럼프 위해…" 의사당 난입한 아버지, 아들이 신고
☞ 유명 정치인도 여자면 가산점…남자라 더 불리하다?
☞ 박범계, 학창시절 폭력서클 질문에 "몰매 맞은건 사실"
☞ 논바닥서 20대 여성 숨진 채…옷 일부 벗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