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술 강소기업 유치 지원..최대 8000만원 지원 [울산시]
백승목 기자 2021. 1. 26. 10:18
[경향신문]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우수 중소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는 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전담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지정하고, 사업비로 8억원을 배정했다.
이 사업은 기술 강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해당기업의 사업장 이전여부에 따라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유치·지원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시행되고, 공모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조건 등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utp.or.kr)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희망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년에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가진 11개 강소기업을 유치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많은 강소기업들이 울산으로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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