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ACL 일정 확정..조별리그 4·5월 한곳에서 개최

최현길 기자 2021. 1.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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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에도 한곳에서 모여 치러진다.

AFC에 따르면, K리그가 속한 동아시아지역의 경우 4월 7일 예선 경기로 2021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조로 나뉘어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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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한 울산 현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에도 한곳에서 모여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지난 시즌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를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잔여 일정을 동·서아시아 지역별로 한곳에서 소화한 바 있다.

AFC에 따르면, K리그가 속한 동아시아지역의 경우 4월 7일 예선 경기로 2021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플레이오프는 4월 14일 열린다. 조별리그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치러지는데, 아직 개최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토너먼트로 치르는 16강전은 9월 14일 또는 15일, 8강전은 9월 28일 또는 29일 단판으로 치른다. 이후 준결승 1·2차전이 10월 20일과 27일, 서아시아지역 최강팀과 대결하는 결승 1·2차전이 11월 21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K리그는 지난 시즌 ACL 챔피언 울산 현대와 K리그1(1부) 우승팀 전북 현대가 대회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반면 지난해 K리그1 3위 포항 스틸러스와 5위 대구FC는 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조별리그 조 추첨은 27일 진행된다.

한편,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조로 나뉘어 16강 진출을 다툰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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