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네오사피엔스와 독서 콘텐츠 특화 AI 음성기술 공동개발

박지현 2021. 1.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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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기업 네오사피엔스와 독서 콘텐츠에 특화된 AI 음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네오사피엔스는 AI 기반의 음성 기술인 AI 보이스를 활용해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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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적용된 네오사피엔스의 AI 보이스
[파이낸셜뉴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기업 네오사피엔스와 독서 콘텐츠에 특화된 AI 음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네오사피엔스는 AI 기반의 음성 기술인 AI 보이스를 활용해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일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 제작 서비스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네오사피엔스의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AI 보이스가 적용된 바 있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한 책을 골라 본인의 목소리로 읽거나 AI 보이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검수를 거쳐 밀리의 서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면 구독 수익까지 발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음성자료 변환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 등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미 밀리의 서재의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타입캐스트의 AI 보이스 5종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만큼 오디오북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더욱 완성도 높은 AI 보이스를 개발하는 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의 오디오북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형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내가 만든 오디오북'을 오픈한 이후 많은 분들의 'DIY 오디오북'이 제작되고 있는 상황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AI 보이스와 독서 콘텐츠의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네오사피엔스와의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AI 보이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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