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씨디, FDA신약 95% 콜드체인 필수..냉매밸브 세계1위 점유율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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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되는 신약의 95%가 적정 온도 제어의 유통이 필수적이라는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의 발표에 세계 냉매밸브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에스씨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콜드체인 유통시장 규모가 1779억달러(약 200조원)에 달했고, 2027년까지 3900억달러(한화 약 4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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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미국에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되는 신약의 95%가 적정 온도 제어의 유통이 필수적이라는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의 발표에 세계 냉매밸브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에스씨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씨디는 오전 9시 59분 전일 대비 135원(8.04%) 상승한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콜드체인 유통시장 규모가 1779억달러(약 200조원)에 달했고, 2027년까지 3900억달러(한화 약 4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성장률이 10.7%에 달한다.
뉴욕지부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분석도 인용해 지난해 전세계 콜드체인 물류의 약 18%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저온 포장 및 유통과 관련이 있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신과 치료제의 전세계 공급 등으로 그 비중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허가를 주관하는 신약의 95%가 적정 온도 제어의 유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컨용 모터, 냉장고용 냉매밸브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에스씨디는 냉장고용 냉매밸브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점유율도 98%에 이른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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