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피해농가 대체작물 육성 계속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큰 피해를 본 과수 농업인의 재기를 돕고 있다.
26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313농가, 192.1㏊ 과원을 긴급매몰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해 매몰 후 3년간 해당 과원에 사과, 복숭아, 배 등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다.
농기센터는 과수화상병 피해가 커지자 연구용역을 진행해 다래, 두릅, 포도, 작약, 병풀, 시설원예 등 6가지 대체 작물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큰 피해를 본 과수 농업인의 재기를 돕고 있다.
26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313농가, 192.1㏊ 과원을 긴급매몰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해 매몰 후 3년간 해당 과원에 사과, 복숭아, 배 등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다.
농기센터는 과수화상병 피해가 커지자 연구용역을 진행해 다래, 두릅, 포도, 작약, 병풀, 시설원예 등 6가지 대체 작물을 선정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농업인 379명을 대상으로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별 참여 인원은 경영관리 16명, 다래 55명, 두릅 62명, 포도 96명, 작약 50명, 병풀 77명, 시설원예 33명 등이다.
농기센터는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대상자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예산은 21억원으로 23개 사업, 54곳을 선정한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화상병 피해 농가와 대체작목 교육에 참여한 농가를 우선 선발한다.
유재덕 농업소득과장은 "올해뿐 아니라 2022년도 예산도 최대한 확보해 대체작목 육성을 계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세대 졸업전 자퇴· 공수처개정안 기권…소신파 장혜영의 용기
- 서지현 '미투3년, 여전히 나를 '미친X' 취급…절망에 엉엉 울어 보기도'
- 여교사 이마에 뽀뽀하고 엉덩이 만진 교장 '벌금 700만원'
- '연락 끊은 아이아빠…돈 수천만원 요구에 만나면 모텔만 가자했다'
- 탈삼진왕 박명환 '성폭행 前 프로야구 투수, 난 아냐…악플러 법적대응'
- '동기 형에 집합 뒤 뺨 맞았다' 김시덕 폭로에 의심받은 김기수
- [N샷] 박찬민 딸 박민하, 열다섯살에 '분위기 미인' 폭풍성장
- '동상이몽2' 전진, 21년 만에 생모와 재회…'마미'와 기쁨 공유(종합)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송유정, 꽃다운 나이에 사망 비보…사인 비공개 속 누리꾼 애도 물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