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아영어학원 원생 2명 확진..원생 250여명 음성·250여명 검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 유아영어학원 원생 2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충북도와 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청주 한 유아영어학원 A원생(충북 1520번·청주 533번)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원생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 B원생(충북 1518번·청주 531번)의 코로나19 확진 뒤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원생 500여명..원생·교사 등 추가 검사 진행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유아영어학원 원생 2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충북도와 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청주 한 유아영어학원 A원생(충북 1520번·청주 533번)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원생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 B원생(충북 1518번·청주 531번)의 코로나19 확진 뒤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검사 당시 두통 증상을 보였다.
B원생은 일가족 4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A원생과 B원생의 선행 감염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두 원생은 다른 반 소속으로 전해졌고 전날 검사를 받은 원생 25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다른 원생과 교사 등은 이날 검사할 예정이다. 이 학원 원생은 500여명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 원생의 동거 가족에 대한 검사를 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충북에서는 1520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날까지 53명이 숨지고 1240명이 퇴원했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세대 졸업전 자퇴· 공수처개정안 기권…소신파 장혜영의 용기
- 서지현 '미투3년, 여전히 나를 '미친X' 취급…절망에 엉엉 울어 보기도'
- 여교사 이마에 뽀뽀하고 엉덩이 만진 교장 '벌금 700만원'
- '연락 끊은 아이아빠…돈 수천만원 요구에 만나면 모텔만 가자했다'
- 탈삼진왕 박명환 '성폭행 前 프로야구 투수, 난 아냐…악플러 법적대응'
- '동기 형에 집합 뒤 뺨 맞았다' 김시덕 폭로에 의심받은 김기수
- [N샷] 박찬민 딸 박민하, 열다섯살에 '분위기 미인' 폭풍성장
- '동상이몽2' 전진, 21년 만에 생모와 재회…'마미'와 기쁨 공유(종합)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송유정, 꽃다운 나이에 사망 비보…사인 비공개 속 누리꾼 애도 물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