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수원페이 30억 구매'

장충식 2021. 1.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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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억원 규모 '수원페이'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10만원·30만원이 충전된, 30억원 규모의 수원페이 카드를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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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힘보탠다 
회사 행사, 내부 직원 시상할 때 부상으로 활용 예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억원 규모 ‘수원페이’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10만원·30만원이 충전된, 30억원 규모의 수원페이 카드를 구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매한 수원페이를 회사 행사, 내부 직원 시상에 부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페이를 구매하기로 했다. 30억원 규모의 수원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를 구매하기로 한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삼성전자가 구매한 수원페이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회복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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