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고속도로 13km 역주행 30대..수십차례 충돌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대 남자가 만취상태로 고속도로에서 13㎞ 가량을 역주행 운전을 해 수십차례 충돌위기가 발생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신고 13분여 만에 경찰은 신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32.5㎞ 밀양삼랑 지점에서 해당 스타렉스 밴 차량을 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과속하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전 어디서부터 음주운전을 해왔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남자가 만취상태로 고속도로에서 13㎞ 가량을 역주행 운전을 해 수십차례 충돌위기가 발생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 밤 역주행의 질주극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이 이 남자를 검거하면서 막을 내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후 11시29분경 '밀양 IC 출구방향에서 역진입한 스타렉스 밴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17건 접수됐다.
경찰은 도로교통공사에 각 IC 전면통제를 요청하고 고속도로 실시간 CCTV를 통해 스타렉스 밴 차량 위치를 파악했다.
이어 신고 13분여 만에 경찰은 신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32.5㎞ 밀양삼랑 지점에서 해당 스타렉스 밴 차량을 세웠다. 고속도로 역주행을 시작된 곳에서부터 13㎞온 지점이었다.
운전자 A씨(30대)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로, 경북 청도를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CCTV를 통해 A씨가 역주행을 하면서 정상 방향으로 가는 차들과 수십여차례 충돌한 뻔한 영상도 파악됐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다행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과속하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전 어디서부터 음주운전을 해왔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전날 여사친과 성관계 남편…"아내랑 하는건 노동하는 기분" - 머니투데이
- 조민아 임신 17주차 근황 "가슴 D컵…너무 아프다" - 머니투데이
- '40세' 톱모델의 만삭 화보…"실루엣이 남달라"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자식 버린 남편'에 미련 못 버린 미혼모에 '호통' - 머니투데이
- '싱어게인' 이승윤 아빠가?…'존경받는 목회자 1위' 이재철 목사 '셋째' - 머니투데이
- '책받침 여신' 이경심, 어느덧 50대…"사업 실패로 20억 손해" - 머니투데이
-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 머니투데이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자유로운 근황 사진 - 머니투데이
- "훈장뿐? 성과급도 줘라"…유퀴즈 나온 이 사람 소식에 누리꾼도 박수 - 머니투데이
- "실망" 외국인도 떠나는데…밸류업 반등키 쥔 연기금 뭐 담았나 봤더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