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354명 신규확진, 300명대로 내렸지만..

조해람 기자 2021. 1.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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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437명에서 다시 300명대로 내렸지만, 대전 비인가 국제학교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해외발 변이바이러스 사례도 새로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7만587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196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27명, 대구 12명, 인천 16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세종 2명, 강원 42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371명(치명률 1.81%)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37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6만479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97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다.

지난 24일 서울역 출입구에 거리두기 안내 표시를 따라 시민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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