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국시·부동산 중개보수 등 국민신문고 작년 957만건..2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생 국가고시 기회 제공, 부동산 중개요율 조정 등 국민적인 관심이 큰 의제를 발굴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건수가 지난해 957만건을 기록했다.
권익위는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957만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참여포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올해 국민신문고 1000만건 시대에 대비해 대국민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익위 "대표 국민참여포털 정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의대생 국가고시 기회 제공, 부동산 중개요율 조정 등 국민적인 관심이 큰 의제를 발굴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건수가 지난해 957만건을 기록했다. 2019년보다 20%가량 늘었다.
권익위는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957만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100만건, 2018년 400만건, 2019년 800만건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1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위는 1000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국민신문고와 연결했다. 민원 외 제도개선, 토론 등 각종 행정참여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시스템도 구축했다. 그 결과 국민 인지도가 83.2%를 기록하게 됐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참여포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올해 국민신문고 1000만건 시대에 대비해 대국민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처리용량, 관리인력을 보강한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민들이 가장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온택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 아시아경제
- "아이들 뭘 배우겠나"…남친과 여행사진 올린 교사에 학부모 항의 - 아시아경제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 아시아경제
- 5만원 10만원 12만원…1만명에 물어본 축의금 종결판 - 아시아경제
- "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 아시아경제
- "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 아시아경제
- 다 쓴 기저귀 둘둘, 기름때 배달용기까지…프레시백 수거하던 쿠팡맨의 탄식 - 아시아경제
- "우주로또 맞았다" 기쁨도 잠시…알고보니 나사 쓰레기 - 아시아경제
- "국내 출시하면 약가 반토막"…해외에서만 파는 '국산 신약' - 아시아경제
- "현 15세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英 흡연퇴출법안 의회 첫 관문 넘어 - 아시아경제